만약 히틀러가 2차대전에서 이겼다면?

‘만약 지구에 달이 없었다면?’,‘만약 히틀러가 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했다면?’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31일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9가지 사건이 다르게 진행됐더라면 세계가 어떻게 바뀌었을 지에 대해 공상과학 소설가 스티븐 백스터의 추정을 소개했다.

벡스터는 달이 생기지 않았다면 지구가 8시간마다 한번 자전하게 돼 가뭄,홍수,빙하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하면서 생명체들은 더 강한 체력과 두꺼운 피부를 갖게 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또 공룡이 멸종되지 않았다면 조류나 포유류에서 문명이 발생했을지도 모르고,로마가 멸망하지 않았다면 이슬람 세력의 확장이나 중세시대 몽골인의 서방 진출 역시 활발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벡스터는 이슬람 세력이 급팽창하던 서기 800년을 전후해 한 이슬람 학자가 비행기 제작을 시도한 사례를 들며 만일 비행기가 당시에 개발됐다면 유럽은 이슬람 문명권으로 편입됐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 흑사병이 퇴치됐다면 인구가 감소되지 않아 봉건제도가 붕괴하지 않았을 것이며,중국 명나라의 정화가 신대륙을 먼저 발견했다면 콜럼버스는 신대륙에 들어갈 수 없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밖에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했다면 나치가 1969년 이전에 달에 착륙해 미사일 기지를 만든 뒤 미국을 위협했을 것이며,쿠바 위기가 실전으로 비화했다면 세계 3차대전이 발발해 영국인 수천만명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