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순이 미선이 사건과 버지니아를 비교하는 분들

비교할 걸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미순이 효선이를 뭉개버린 미군은 사건 자체를 은폐하고 축소화시키기에
급급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법원도 불공정한 소파규정때문에 그 가해자들을
제대로 처벌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로 소파의 불공정한 규정을 개정하기 위해 촛불집회를 했던 것이지요.
똑같은 이유로 ‘조승희’가 저런 일을 저지르고도 혹시 살아남아서 제대로
재판도 받지않고 당당히 다니다가 한국으로 입국하여 사건이 종결된다면
당연히 우리가 촛불집회든 뭐든 미국인들에게 국가적으로 사과해야 할겁니다.

‘조승희’는 자살했지만 살았어도 철저하게 미국법대로 재판을 받고 처벌을 받게
될겁니다. 외국인이라고 절대! 특혜는 없습니다.
하지만 미순이와 효선이는 죽었어도 말못하고 진실 자체도 파묻히고 자랑스런
대한민국 보수세력들에게 그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만 있었지요.
할말은 하는 신문 조선일보가 사건 발생 일주일이 지나서야 사회면 끝자락에
이런 논란이 있다는 1단기사로 내보냈습니다.

지금 미국언론이 조용합니까? 조선일보처럼 진실을 은폐하려고 합니까?
애초에 진실을 언론이 보도했다면, 소파같은 불평등한 조약이 없었다면
촛불집회든 반미집회든 없었을겁니다.

그런 엄연한 배경이 틀린데도 어떻게 두 사건을 동일시하면서 비교합니까?
당시에 촛불집회에 나섰던 사람들이 이 사건에 책임지라고요?
네 그러지요. 단 미국에 한국인이 특혜를 누릴 수 있는 조약하나부터 먼저
체결해야겠지요?

뱀발..미국이 우리에게 혹시라도 인종차별을 할까봐 걱정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생각을 하기 전에 우리도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온 사람들에게
더 한 인종차별은 하고 있지 않은지 먼저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