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력 증강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시는 것 같은데..

도대체 개념이 있으신 분인지 의문스럽군요.
전쟁을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겠습니다만.
일본이 왜 저렇게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전쟁나면 한국의 3바다만 막으면 끝납니다.
일단 동해와 남해의 물자 유입은 기대할 수 없고
중국을 통해 서해안으로 들여오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해군력 증강만이 답은 아닙니다.
다른 육군이나 공군에 비해서 해군 질이 월등히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지금 쓸만하다고 하는 전함은 도합 9척입니다.
무슨 의미인지나 아십니까?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 해군력 톤수는 월등히 낮습니다.
반면에 척수는 월등히 많습니다.
대부분 1000톤 미만의 경비정 수준의 전함을 갖고 있지요.
그나마 1000톤급 포항함에는 기능별로 분류를 해놓아서
대공미사일이 없는 함이 있는가 하면 대잠로켓이 없는 함도 있습니다.
1000톤의 기준이 무엇인지나 아십니까?
괜히 톤수로 나누는 거 아닙니다.
1000톤 이라는 배수량
20kg 탄두를 가진 대함미사일 1방에 전투력 상실합니다.
20kg 탄두? 하픈이 가진 화약 무게가 20kg 입니다.
미국이나 일본이 가진 이지스함도 기초적이긴 하지만 스텔스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10,000t 급짜리 전함이 레이더상으로는 고작 1000t으로 나타납니다.
그 덕에 우리 나라 경비함을 X 빠지게 출항했습니다.
일본의 북해함대 때문에..
공군이요?
일본과 독도상에서 교전이 벌어졌다고 합시다.
그럼 F-15K가 먼저 오겠네요 (항속거리 1100km)
일본은 전자전기에 F-2와 F-15J를 끌고오겠죠? (둘 다 항속거리 1000km)
ALB가 아니라고 가정하고
전체 전력의 1/3만 남긴다고 가정할 경우
160대가 옵니다.
함대함전은 자기네 2개 함대만 끌고 오면 끝나니
대함 미사일 달 필요도 없겠네요.
그럼 다 공대공 무장일테고 전자전기에서 정보를 받는 일본 전투기가
훠얼씬 더 좋은 위치에서 발사 가능할 겁니다.
뒷 북으로 도착한 F-16 역시 좋은 위치 못 잡을테죠.(항속 거리 500km)
일본은 스패로 쓰신다고 주장하실껀가요?
2000년에 이미 다 AAM-3,4 다 폐기 하고
2003년에 이미 다 암람 파일런으로 교체 끝났습니다.
거기다가 함대공 미사일은?
SM-2가 사거리가 120km나 됩니다.
우리나라 광개토왕급 고작 5척입니다.
그나마 3800t 이죠
그나마 VLS는 비싸서 제대로 장착도 못 했습니다.
하픈 발사대를 따로 갖고 있지요.
kDX2 이제사 4척입니다.
5000t 이죠.
이들 9척 수장시키는데 수치상 대함미사일 40발이면 됩니다.
이 9척만 없애면 한국 해군은 사실상 전투력 상실입니다.
참고로 일본 함대에서 동시에 쏘아올릴 수 있는 하픈 수는 170발에 근접합니다.
반면 우리 나라에서 공격할 수 있는
하픈 수는 많이 잡아야 60발입니다.
우리 나라 전투기나 함정들이 일본 전투기나 함정에 접근도 하기 전에 녹아버리죠.
지금 현재 전력으로 일본과 붙었을 경우 각개격파입니다.
일본이 북해도 북쪽 4개섬을 러시아에서 반환받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그 땐 찍소리도 못 하다가 경제 도와주고 외교로 얻게된 땅입니다.
‘지금 괜히 군사력 증강하자’ 라고 하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젠 주적 개념을 버리겠다고도 했습니다.
그럼 주변 국가에 상응한 군사력을 가져야합니다.
미국이 함대를 운영하면서 다른 나라와 교류하는 거 아닙니다.
대양함대는 그 국가의 힘이자
다른 국가와의 교류이고 외교입니다.
미국의 해군의 개념이 바로 저것입니다.
스위스는 바다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해군도 유지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