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오케이한 법안 통과를 보고

어제 임시국회 마지막날 본회의에는 창원 마산 진해 통합법안 등 60여 개 안건이 올라왔었다. 찬반 토론 속에 통합법은 통과됐고, 20여 개 법안이 처리된 뒤 민주당이 발의한 학교체육법안이 문제가 됐다. 학생인 운동선수가 일정 학력 수준에 미달할 경우 대회 출전을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에 대해 한나라당이 반대하면서 표결 결과 부결된 다음, 이에 민주당이 항의하며 퇴장하는 바람에 본회의가 정회하며 나머지 30여 개 법안 처리가 파행을 겪었다. 각종 민생법안 처리가 차질을 빚은 상황에서도 여야는 연봉 5,000만 원이 넘는 국회의원 보좌진을 1명 더 늘리는 법안은 한마음으로 통과시켰다. 역시, 여야가 맞는 법안이 따로 있었다. 고액연봉 보좌관 증원에 대해서는 한마음으로 오케이했다. 국민을 우선하는 국회의원의 속마음은 따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