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국가기밀 누설 드러나는가<펌>

조선일보 국가기밀 누설 드러나는가

“核추진 잠수함 개발해야 전쟁억지력 갖춰”

이복재 기자

▲핵잠수함

조선일보가지난해 1월 26일, 국방부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계획이라는 것을 폭로 함으로서 국가 기밀사항 유출 논란을 빚었었는데, 이번 군 고위관계자의 발표로 사실로 드러났다.

군당국 고위 당직자는 지난달 30일, 핵추진 잠수함 건조 계획을 재추진해야 된다고 말했고경향신문에서도 뒤따라 보도했다.

해당 보도기사에 따르면 그는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4,000t급 핵추진 잠수함 수척을 2012년 이후 실전배치하는 방안을 비밀리에 추진했으나 지난해 1월 일부 언론의 보도로 좌절됐다”며 “자주적 국방은 통일 이후 동북아지역에서의 독자적 생존권 확보와도 연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핵추진 잠수함 개발 추진과정에서 쇄빙선에 소형 원자로를 탑재해 핵추진 잠수함의 운용 노하우를 획득하는 방안도 한때 검토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다른 언론들은 국가기밀이고 국익과 관련이 있어서 지면에 보도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기밀사항을 취재한 조선일보 기자는 미국으로 갔고, 국방부 기무사령부는 이를 조사했지만 조선일보에 정보를 흘린 사람을 찾아내지 못했다.

그런데 마침 군의 고위 핵심관계자가 핵추진 잠수함의 개발을 정부가 추진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재추진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것은 행정수도 이전 문제와 비교 할수 없는 큰 사건으로 국가전체에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문제의2004년 1월 26일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
한국, 핵추진 잠수함 개발키로

4000t급 여러척 2012년 이후 실전배치
작년 6월 사업단 설치…中·日등 반발예상

한·일 양국간에 독도를 둘러싼 신경전이 계속되고 일본 내에서 핵무장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이 일본·중국 등 주변국의 안보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4000t급 핵추진 잠수함 수척을 2012년 이후 실전배치하는 방안을 비밀리에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핵잠수함은 소형 원자로를 탑재해 원자력으로 움직이는 잠수함으로, 디젤전지로 움직이는 재래식 잠수함에 비해 훨씬 오랫동안 물속에서 잠항(潛航)할 수 있어 항공모함에 버금가는 전략적 의미를 갖고 있는 전략무기다. 또 원자력발전소처럼 저농축 핵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반도 비핵화 선언에 위배되지 않는다.

▲ 미국 로스앤젤레스급 공격형 핵잠수함(SSN) 버밍햄호

핵잠수함 건조 추진 취재 후기 [현재창]2004/01/26
안녕하세요 조선일보에서 국방부를 출입하고 있는 유용원입니다. 오늘은 워싱턴에서 글을 올립니다. 미국 정부 초청으로 씽크탱크와 군관련 기관, 방위산업체를 둘러보기…

3,500톤급 잠수함 건조 추진

…계이며, 이를 위해 올해부터 2년간 17억원의 연구예산을 배정했다”고 말했다. 군이 이처럼 3,500~4,000t급 중잠수함을 구상하고 있는 것은 소위 ‘한국형 핵잠수함’ 건조를 염두에 둔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해 6월 국방연구소(ADD)와 해군 조함단 합동으로 관련 사업단을 구성해 3,500t급 잠수함의 구체적…

[정치/국방·외교] 2004.01.26. 18:33:01 27일자 입니다

그런데 며칠후인 2월6일 경향신문”[기자메모] 개운찮은 ‘핵잠수함’ 헤프닝”이라는 제하에,국방부에서는 최근 묘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기무사령부는 해군의 ‘4,000t급 핵추진 잠수함사업 추진계획’이 외부로 알려지자 이에 대한 조사를 은밀히 벌였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26일 한 언론에 우리 군의 ‘핵잠수함 2012년 이후 실전 배치계획’이 보도되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계획”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국방부의 발표대로라면 부인으로 끝났을 일임에도 군의 보안 책임기관인 기무사는 은밀하게 어디서 이같은 내용이 나왔는지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국방부가 존재 자체를 부인한 핵잠수함 사업이 어디서, 어떻게 누출됐는지를 하부기관이 조사한 것이다.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다….[중략]

그 동안 언론계에서 쉬쉬하던 국가 최고의 기밀유출사건이 현실로 나타남으로서 그 동안 조선일보가 민족지이고 대한민국 최고의 부수라고 자랑하더니, 자주국방을 외치는 국민의 바램을 져버리고 또다시 매국행위를 했다며 네티즌과 국민을 경악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