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 대한민국…

영국의 경우, 국민들이 전제정치를 종식시키고, 왕권을 제약하여 근대화를 이루었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국민들이 왕을 죽이고, 근대화를 이루었습니다.
러시아의 경우도, 국민들이 왕을 죽이고, 근대화를 이루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지방의 다이묘들이 막부정치를 종식시키고, 허수아비 천황을 옹립하여 근대화를 이루었습니다.

즉, 왕이 국민들에 의해 죽거나, 왕이 국민들에게 무릎을 꿇어야만 근대화가 가능한 것입니다.

프랑스나 러시아의 경우처럼, 조선인들이 유교사상(충효사상)에 찌들지않고, 일찌감치 조선왕을 죽였더라면, 조선은 일본보다 더 빨리 근대화를 이룰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영국의 경우처럼, 조선의 왕이, 일찌감치 스스로 알아서 국민들에게 무릎을 꿇었으면, 조선은 일본보다 더 빨리 근대화를 이룰 수 있었을 것이고, 왕족들은 오늘날 대접받으면서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선은 두가지 모두 실패했습니다.

왕은 죽는 한이 있어도 자신이 가진 왕권을 내놓을 수 없었고…
유교사상(충효사상)에 찌들었던 조선인들은 왕을 죽일 수가 없었습니다.
실학과 개화사상을 떠들어대던 조선인들조차 골수에 박힌 유교사상(충효사상)으로 인하여, 아무리 개화와 개혁이 중하다해도 차마 왕권을 빼앗거나 왕을 죽일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일본이 개입해서 조선왕조를 강제로 무릎 꿇리고, 조선왕조의 숨통을 끊어준 후에야, 조선은 근대화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프랑스와 러시아의 경우처럼, 국민들의 혁명에 의해 왕조의 숨통이 끊어졌어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일본에 의해 무릎 꿇려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오히려 “동정표”를 받고 있는 것이, 이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