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미친 한심한 한국사회를 보며…

얼만전 인터넷을 보니, 초중고생 3명중 1명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단다.. 자제력이 없고, 폭력적이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말이다.. 삼성이 기부한 8000억원을 교육부에서 검토중이란다..
어이없다.. 도대체 이 나라는 교육에 미쳐 있는 나라인가??

요즘 가만히 보자.. 부모들 아이들이 해달라는건 뭐든지 들어
준다.. 당연히 부모로써의 권위와 책임감이 먼저임에도 자신의
자녀에게 꼼짝도 못하는 모습이란.. 그 아이들이 자라서 과연
양보나, 다른 사람, 책임감.. 이런것들을 알기는 할까??
인성을 가르쳐야할 나이에 암기식, 혹은 영어공부만 강요하는데,
그 아이들이 제대로된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이 될수 있을까??
질적으론 분명 고등교육을 받은 엘리트급 사회인들이 많은 사회가
될것이다. 너도 나도 전부 아이들 교육에 미쳐있으니까..
하지만, 내 생각엔 그런 사람들이 많아진다고 결코 사회가 발전
하지 못할것이다. 그런 엘리트들을 수용할 사회적 일자리가 많이
있을까??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엘리트들이 가야할곳은 어디지??

요즘 부모들 인성교육이라는 개념이 없다. 오로지 자신의 자녀가
경쟁에서 이기기만을 바라는 적자생존의 개념만이 중요한듯하다..
4살이 넘어서 영어공부나, 운동, 피아노 등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이나라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보다는 이나라가 어디로 가려고
저러나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여기에는 정부의 잘못도
크다고 생각된다. 이젠 초등학교 1학년부터 영어가 필수과목이다..
우리가 국제화를 살아가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영어가 한국사회의
기준이 될수는 없다..지금 한국사회의 모든 기준을 보자.. 영어
가 없으면 안된다.. 이런 기준을 누가 만들었는가?? 바로 정부와
기업이다.. 어느정도의 영어교육은 필요하지만, 지금 한국사회에서
벌어지는 영어열풍은 분명 잘못되어 있다.. 정부에서 아이를 낳기
힘든 환경을 자꾸 만들면서 아이만 낳으라고 말만 하면 뭐하나??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영어로 당락이 지어지는 기준을 줄여야 한다.

그것도 아니면 아예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을 하던지.. 한국내에서
한국말 쓰는것을 불법화 시켜라.. 그리고 한국인임을 강조하기 보다는
철저한 세계인으로 키워라.. 이게 한국사회가 바라는 바람직한 인재상
아닌가?? 국제화라는 명목으로 자신의 본래모습마져 버리고, 무엇이든
국제화에 끼워맞추려는 사회..

인성은 무시한채 질적인 엘리트만 양성하는 한국사회.. 분명 때늦은
후회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