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도 보면서 플롯은 좀 식상…

하다고 느꼈는데.

아는 형이 데리고 가서 영화 보여줬는데

감독도 감독이고 기술이 어쩌고 해서 기대 많이 하고 본 영화였는데

첨에 안경끼고 볼때는 그래픽 직인다~라고는 느꼈지만

이야기 중반까지 가니까 ‘너무 식상한 스토리다’ 라고 생각했음.

영화를 안좋아하는 나도 짐작할 만한 뻔한 스토리.

이방인이 인디안부족 같은 곳에 들어간다. 누군가 구해준다, 대부분 추장 딸이나 그 부족의 이름난 전사.

이방인이 받아들여 지는 과정에서 약혼자가 있는 추장 딸과 사랑하게 된다. 약혼자는 대부분 위에 전사.

전사는 처음엔 이방인을 시기하지만 결국 이방인이 어쩐지 선택된 ‘레인마스터’같은 존재이기도 하고 능력도 있어서 결국 인정하게 되고 이방인을 따르게 된다.

코쟁이 양키들이 영화에서 중동인들을 테러리스트로 규정짓고 인디안들을 샤머니즘에 빠져있는 원시적이고 미개한 부족이라고 규정짓는 관행이 여기서도 보이는 듯 했음.

사실 나비족이 이름만 나비족이고 생긴거만 외계인이지 코쟁이들이 양키센스로 바라보는 인디안들하고 다를게 코딱지만큼만 있음. 실제 인디안들보단 대단히 인도적으로 대한다는거? 대뜸 죽이지 않는게 어디야…

같이 본 형은 그래픽 직인다를 반복하면서 대단한 영화라고 극찬했지만 나도 원글 작성자 처럼 감독에 대한 실망이 약간…..좀……어쩌면 그것도 의도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하여튼 대단한 영화는 아님. 대단한 기술이 들어간 영화긴 하지만.

만약 이 영화가 대단한 기술때문에 대단한 영화라고 한다면 심형래감독의 용가리도

대단한 기술로 만든 대단한 영화임.

 

만약 두 영화가 다른 평가를 받는다면. 난 ‘결국 브랜드가 중요한거구나…’하는 생각이 들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