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를 두둔하는 정세균, 송영길 보아라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9.14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과의 양자대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바꿔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정의원은 오바마 행정부가 대화를 선택한 것은 미국 정책의 중대한 변화로 받아 들여야한다면서 李 정권이 대북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남북의 평화 번영이나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면서 지금이야 말로 늦었지만 이명박 정권이 대북정책 기조를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여기까지는 정치인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주장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 후다, 정의원은 이어서 임진강 참사와 관련 “(이번 사태가)남북관계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우선은 원인을 제공한 북한이 사과를 해야 하고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한 원인규명을 철저히 해 이런 일이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남북 간의 협상과 대화로 미리 방지하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한다”고 촉구했다이 주장에서 정의원이 정치인으로서의 역량부족이 여실히 드러난다. 아니면 북한에 대한 공부 부족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할까여태껏 북한이, 김정일이 그 어떤 만행에도 불과하고 사과한 적이 있는가? 그런 상대에게 사과를 요구한다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 또한 그런 상대와 협상과 대화로 미리 방지하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은 입바른  소리만 하는 샌님의 그것에 다름 아니다.국민은 그런 하나마나한 소리나 하라고 비싼 세금을 투자하면서 국회의원을 뽑는 게 아니다. 더군다나 같은 당 송영길 의원은 한술 더떠 “(북한이)개성공단에 대해 임금인상 3백 달러 요구를 철회하고 5% 인상안을 제시 했으며 금강산 관광에서도 김정일 위원장이 현정은 회장과 만나 재발방지를 약속했다”면서 “이 계기를 놓치자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송 의원은 이어 “임진강 방류로 인한 인명 피해 사건에 대해서는 북의 유감 조치와 성명이 필요하다”면서 “동시에 대한민국 대통령 비롯한 핵심 책임자의 사과도 필요하다”고 강변했는데정부 당국자도 아닌 일개 기업주에게 한 말을 우리 정부가 따라야 할 이유가 없으며 북의 유감 조치와 성명이 필요하다는 말만 우리 정부에게 할 것이 아니라 송 의원 스스로가, 아니 민주당이 黨 차원에서 잘난 김정일에게 요구해야 한다. 그게 公黨이 할 일이다. 괜스레 국민에게 show차원에서 입바른 소리난 하지 말기 바란다.송 의원은 그러면서 “사전경보 장치만 제대로 작동됐어도 우리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것을 방치한 모든 책임자들에 대해서 철저한 책임 추궁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주객이 전도되도 한참 잘 못 나간 망발로서 도대체가 한나라의 국회의원의 입에서 나온 소리라고는 할 수 없는 추태가 아닐 수 없다.근본 원인을 제공한 북한의 잘못을 먼저 따지고 그 결과를 보기 전에 우리 국민들의 잘못을 추궁하는 짓은 내부분열을 유도하는 이적행위라 아니할 수 없다. 정말이지 민주당은 이 나라의 당이 맞는지 묻고 싶다. 그냥 북한 노동당임을 밝히는 게 어떠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