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50일 전투맞아 주민통제 강화

북한당국이 150일 전투가 시작되면서 주민들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대북통신이 전했다.열린북한통신은 19일 북한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북한당국이 150일 전투를 시작한 뒤 주민들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해 오전 9시~12시 사이 거리 통행을 단속하고 장마당의 개장 시간도 오후 2시에서 4시로 늦춰졌다”고 전했다. 당국은 주민 단속을 위해 위해 보안일꾼들(경찰)과 근로단체의 단속성원들(직맹규찰대, 여맹 규찰대 포함)이 거리마다 배치하고 오전에 거리를 순찰하면서 통행하는 사람들을 잡거나 시장의 개, 폐장 시간을 엄수하지 않는 이들을 단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신은 단속됐을 때 규칙을 어긴 데 대한 정당한 사유가 없을 때는 강제적으로 모내기 전투장에 지정 배치해 하루 또는 며칠 동안 강제 노동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북한지역에는 지난 주 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돼 전역에 모내기 총동원 체제에 들어갔으며, 신의주 시내의 큰 공장들과 거리의 게시판들에는 “‘150일 전투’가 앞으로 00일 남았다는 문구가 붙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