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시바우, 한국에서는 한국말을 쓰시라!

“미국에 왔으면 영어를 쓰라, 못하면 배우라” 아마 미국에 여행을 하셨거나, 유학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즈음 들어 보셨을 말일겁니다.  어떤 사람의 경우 운전면허 시험장에서도 저런 말을 듣곤 하시더군요. 뭐 더럽지만, 어쩝니까, 외국인이니까 하면서 꿀꺽 삼키는 수 밖에요.  그런데 좀 열받는 것은 미국인들이 그처럼 내세우는 저 원칙을 정작 자기들이 외국에 갔을때는 지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버시바우가 손학규대표에게 전화 했다더군요.  부씨랑 이씨랑 친구 먹으니 버씨랑 손씨도 친구 먹는 겁니까? ^^.. 열받는 것은 해당기사를 보니 두사람이 영어로 5분간 대화 했다는 것입니다.  뭐 절차, 외교관례 이런거 미국이 우리나라 무시한거 새로울 것도 없는 사실이지만요.  여긴 한국입니다.  어떤 외교대사가 자기나라 말을 써서 외교적 접촉을 합니까. 지난번 중국애들이 깽판 쳤을때 중국대사의 유창한 우리말 실력에 다들 흠짓 놀라셨을 것입니다.  이게 기본입니다.  아무리 ‘중화주의’에 쩔어 있는 중국애들도 타국에 가면 당사국의 말을 쓰는 것을 기본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지요.  기본예절이라는 것입니다.   기본예절을 지키지 않는 버씨에게 영어로 통화해준 손학규도 참 한심합니다.  영어실력 한번 즘 보여 주고 싶었던 것일까요.  손학규 대표님 다음에 영어로 전화오면 ‘버씨 후?’ 하고 대답하고 끊어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전화오면 ‘안냐세연, 여기 한국이거등뇨, 한국말로 해주세요’ 라고 한마디 당당하게 하시길요. 내나라에서 우리정치인이 내나라 말로 정치하지 못해서야, 이거 어디 얼굴들도 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