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하 교수란 사람에게…

울산에 살고 있으며 건축설계 일을 하는 사람으로 한 아이를 키우있는 아버지입니다.
당신에 글을 읽으며 참 많은 분노와 연민이 생겨 몇자 적어봅니다.
또 당신 수준을 고려하여 아주 쉽게 몇자적어봅니다.

가정을 해보았습니다……우리가 힘이 없어서 내 나라를 빼앗기고…사랑하는 내 아내…내 아이를 빼앗기는 그런 현실이라면….

당신도 분명 가족이 있을 것인데…나라가 침탈 당하는 속에 내 아내,아이를 빼앗기는 현실을 가정이라도 해보았을까 궁금합니다.
당신은 오늘 …(당신의 주장대로)혹 있었을지 모르는 딸을 팔아 넘기는 그 인간 같지 않은 사람의 잘못을…
끌려가서 엄청난 고통을 당하였을 이 땅에 살아계시는 수많은 할머니들 앞에서…그것도 사적이 아닌 외신들 앞에서….
한국민이 자발적으로 자행한 일이기 때문에 모든 한국민의 잘못이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나는 권력이나 재력 등 힘은 없지만 나 자신과 내 가족을 위해 또 최소한 내 나라를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허 참 내가가 모르는 역사의 이면이 있나…?’, ‘내가 무엇을 잘못 배우며 자랐을까…?’별별 생각 다들었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내가 우리가 잘못 생각한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일본을 포함한 제국주의의 전쟁은 우리가 원하지 않은…일방적인 피해를 본 전쟁 아니였던가요?
일본에서 주장하는… 일본이 아니라면 다른 어떤 나라에게던 빼앗겼을 나라였을 수도 있겠지요.
우리가 힘이 없어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빼앗긴 나라…누굴 탓하겠습니까…
억울하고 원통하여 다시는… 다시는 반복되지 않토록 철저히 힘을 길러야 할 것이라 생각할 뿐…

(그다지 믿기지 않지만 요즘 경악할 반인륜적 범죄가 많으니…) 당신이 주장하는 그 반인륜적인 아버지가 만일 자발적으로 딸을 팔았다면…
그 딸을 팔 수 있도록 이 나라를 빼앗고 위안부를 만든 나라도 일본이고 비용을
지불한 나라도 일본이며 사용한 나라도 일본 아닌가요?
그 ‘개’만도 못한 아버지가 반인륜적으로 저지른 잘못이라면 그 ‘개’만도 못한 아버지의 잘못으로 생각을 하는게 옮지 않을까요?
반인륜적이고 지탄받아 마땅한 범죄이지만 개인적이라 생각되지는 않나요?

다른 나라를 침범하여 식민지로 만들고 식민지 여성을 자신의 군대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하여 위안부 삼아 성적 착취를 한 일본의 잘못을 그 ‘개’만도 못한
인간 하나로 인하여…
나라를 잃어 사랑하는 자식을 빼앗긴 이 땅의 수많은 부모님들과… 강압적으로 혹은 뀌임에 속아 끌려간 수많은 할머니들이 당하신 말로 표현 못할 고통을
우리가 저지른 잘못인냥…또 마치 일본은 그 죄가 경감되는 듯 얘기 할 수 있는지…
안타깝고 한탄스럽습니다.

교수님이시겠만… 당신이 최대한 읽기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개인적 사견으로 몇자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