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을 이런 식으로

저는 은평구에서  2011년 부터 지금까지 같은 이유로 이사를 아홉 번 이나 했습니다.     2년 계약을 하고 이사한 집에서 바로 다시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가정집에서 화학 물질을 몰래 버리는 일을 하는 사람들때문이었습니다.  눈이 따갑고 코가맵고 메스껍고 화학 물질에서 발생하는 가스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도 힘들어 한겨울에도 하루 종일 창문을 열어놓고 살았습니다.  당연히 다른 세대들도 그런가 물어보니 다 괜찮다는 겁니다.다른 집들은 눈이 따갑거나 코가 맵지도 않고 아무 냄새도 안 난다는겁니다.   할수없이 방을 내놓고 이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에서 방을 보러 오는 손님들이 저희 집이 눈이 따갑고 코가 맵다고 저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처음에 몰랐지만 똑같은 이유로 아홉 번 이나 이사를 하면서 그들이 특정 종교 (사이비 아님)와 관련있고 같은 건물에 모여살고 여자와 아이들은 같이 안 살고 같은 동네에 따로 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집에서 화학 물질을 몰래 버리는 일을 하니 같이 못 사는 거곘죠.   또 제가 살았던 집에 이사한 사람들도 바로 다시 이사 나간것도 확인했습니다.   구청과 경찰에 여러차례 신고 했지만 서로 자기들이 담당하는 일이 아니라고 아무 조치도 안 하더군요.  그렇게 이사를 아홉 번 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살고 있는 집도 같은 상황이라 도저히 안되겠어서 국민 신문고에 민원을 넣습니다. 그랬더니 경찰서에서 환경부에 민원을 넣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환경부에 민원을 넣더니 구청으로 민원을 이송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구청에서 환경부로 또 환경부에서 구청으로 민원을 이송 했다는 문자를 보내 온 겁니다. 뭐 하는거죠?                        결국 며칠뒤 구청 직원 두분이 나왔는데 처음부터 하는 소리가 우리가 담당하는 일이 아니다    우리는 공장만 담당한다 하는 겁니다. 그런 얘기는 환경부에다 하지 않고 왜 저한테 하는지 이해가 안됐죠.  또 저희 집에서 아무 냄새도 안 난다길래 냄새가 심하게 나는 밤에 2-3시경에  담당자가 아니여도 되니 구청직원 아무나 한 번 만 나와서 확인 해 달라하니 그렇게는 못한다 월요일 낮에 검사하는 기계 가져와서 검사 한 번 해 주겠다고 하고 갔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왔다 간 후 월요일까지 3일을 검사 기계 가지고 올 줄 알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오지는 않고 월요일 오후에 이메일 한 개 받았습니다.      내용은 저희 집에서 아무 냄새도 안 나고 이상 없다는 식의.      황당하네요.              그 직원이 처음에 왔을때 아무 냄새 안 난다길래 구청에 화학 물질 담당하는 분 한테 눈이 따갑고 코가 맵고 메스꺼운게 화학물질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 아닌가 물어보라했더니 자기가 화학 전공했는데  그런증상은 화학 물질을 직접 만졌을때만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황당한 얘기를 할때부터 민원이 제대로 해결이 안 되겠다 예상 했는데 그 생각이 맞았네요.                                    저처럼 화학 물질 몰래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피해 입으신 분들 계신거 알고 있는데 어디에 신고해도 소용 없을 거예요.              특정 종교와 관련있기때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