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 영어?

나는 철없을 때 월스트리트에서 M&A를 주선하면서 폼나게 사는 그런 삶을 꿈꿨다. 아마도 당시 인기 끌던 프리티우먼의 리차드기어 때문일 거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 나의 한계를 깨닫게 되었다.즉 토종한국인이 월스트리트에 진출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지만그기다가 M&A라는 핵심적인 역할을 미국기업을 상대로 수행하는 건 교포라 하더라도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사실 보면 이런 일을 하고자 하는 교포들도 끽해야 한국와 홍콩, 싱가포르에서 활동한다.  영어를 야그하는데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흔히 오해하듯이 금발의 미국인과 socializing을 하면서 뭔가 일을 하는 기회는 대미 수출업종을 제외하고는 많지 않을 거라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서다. 그외 직종은 영어를 제2 언어로 사용하는 이들과의 communication을 하는 수단으로서 영어를 구사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내가 다니는 회사가 대기업이고 주주가 외국인이라서 영어를 강조하지만실제로 오리지널 native speaker(즉 미국인)와 communication을 어쩌다가도 하는 사람은 전체 임직원 중 약 20~30명 정도일 것이다. 그외 싱가포르 애들과 어쩌다가 communication해야 하는 이들도 이 정도 수준인 것 같고.나머지 사람은 정말 드물게 영어를 사용할건데 그 상대방은 중동인,인도인,파키스탄인,중국인,일본인 등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사람들이다. 늘 생각하지만 영어는 국제어니 특정 국가의 엑센트나 발음을 습득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남들에게 유창한 느낌을 주고 소통이 잘 되면 땡이다.그리고 그것 가지고 돈 잘벌면 되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