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당연지정제 폐지, 의료보험 민영화 막겠다”

창조한국당, 의료보험 민영화 저지 정책연대 결성 제안[메디컬투데이 석유선 기자]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5일 “당연지정제 폐지와 의료보험 민영화 등을 결단코 막아내겠다”며, 정치권에 의료보험 민영화 저지를 위한 정책연대 결성을 제안했다. 문 대표는 이날 지역구 유세 중 미국 민간의료보험의 폐해를 고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영화 ‘식코(SICKO)’를 지지자들과 함께 관람했다. 영화 ‘식코’는 1인당 연간 평균 600만 원 이상의 의료비를 지출하는 미국에서 무려 5000만 명이 무보험 상태로 의료사각지대에 처해 있고 영아 사망률은 6.3명으로 세계에서 7번째로 높으며 병원비를 내지 않는다고 해서 환자를 택시에 태워 길가에 내버리는 등 돈이 없으면 죽어야만 하는 생생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있다. 문국현 대표는 관람 후 가진 간담회에서 “이명박 정부 하에서 전개될 의료대재앙의 앞날을 보는 것 같아 마음 아프다”며 “당연지정제의 완화 내지 폐지와 건강보험 축소, 의료보험 민영화 등을 결단코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료보험 민영화 저지를 위한 정치권 정책연대’를 제안하고 진보적 정치세력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에 있는 양심적 정치인들의 참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