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 3대세습

2009년은 북한에 후계체제 구축 착수와 김정일 체제 3기 출범, 헌법 개정, 화폐개혁 등 그 어느 해보다 굵직한 사건들이 많았던 `한파의 한해’였다.  지난해 8월 뇌졸중 질환으로 쓰러져 건강이 썩 좋지 못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공개활동을 작년의 두 배 가까이로 늘린 것이나, 4월 중순부터 `경제속도전’인 `150일 전투’와 `100일 전투’를 잇따라 벌여 주민동원에 총력을 기울인 것도 주목을 받았다.  북한은 정치작업을 진행하면서 인민생활은 뒤전이었다. 핵실험과 군사무기를 만드는데 모든것을 쏟아부으면서 국민들은 최악으로 몰아가는 김정일정치는 하루빨리 결속되어야 한다.  북한당국은 아무리 3대세습을 부르짖고 국민들을 긍지에 내몰아도 역사의 심판을 받을 날을 단축시킬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