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그러지 말고 같이 하면 될텐데?

북한은 25일 내달 8일부터 실시 예정인 ‘키리졸브’ 한미합동군사훈련이 강행될 시 “핵억제력을 포함한 모든 공격 및 방어수단을 총동원하여 침략의 아성을 무자비하게 죽탕쳐(공격해 형태없이 만들어) 버릴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키리졸브 훈련에 대해 “‘년(연)례적인 훈련’이니,’방어’니 하고 있지만 그것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공격하기 위한 선행작전, 핵전쟁연습”이라며 또다시 군사적 도발, 협박을 하고 나섰다. 북한은 지난해에도 키리졸브 훈련이라며 ‘제2의 조선전쟁 도발’이라고 반발하며 훈련기간 중 군 통신선을 끊고 남북간 육로 통행을 차단한 바 있다.  북한은 뚱단지 억지주장을 할 것이 아니라 남한에서 한미훈련에 북한군이 참관할 것을 요청받지 않았는가? 과연 한미 키리졸브 훈련이 한반도 핵전쟁인지 북한군의 도발에 대비한 방어 훈련인지는 직접 내려와 보면 알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