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발이 최민수를 기억해?

최민수, 죄민수..그리고 소문” 을 보고…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최민수의 이야기가 나오는 엠비씨

다큐를 보게 되었어.

내용은 간단해. 최민수 노인 살인협박 사건에 대한 이야기지.

그러면서 결론은 소문이 아직 열심히 작품활동을 해야할

최민수를 배우로써의 생명을 죽였다는거지.

 

최민수가 말싸움을 했다더라….

최민수가 말싸움을 노인과 했다더라…

최민수가 말싸움을 하다가 노인을 협박했다더라…

최민수가 차를 가로막는 노인을 밀치려고 했다더라…

최민수가 노인이 비키지 않자 차앞에 매달고 달렸다더라…

최민수가 노인을 차에 매달고 수백미터를 전력질주했다더라…

최민수가 그래도 내리지 않는 노인을 강제로 차에 태워다더라…

최민수가 차에 강제로 태우고 협박을 했다더라…

최민수가 협박을 하다가 마침 옆에 있던 칼로 위협했다더라…

최민수가 위협하던 칼이 30센티가 넘었고, 노인이 다쳤다더라…

최민수가 협박했던 노인이 병원에 급히 실려갔다더라…

최민수가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서 합의를 하려고 했다더라…

최민수가 합의를 하려고 했으나 노인이 거절햇다더라…

최민수가 살해협박했던 사건이 사실이라더라…

 

이 소문은 결국 모든 국민들에게 ‘최민수 노인 살해협박 사건’ 으로

영원히 기억하게 만들어버리지.

 

물론 잘못이 없다는데 아냐. 실제 20미터가량 시속 10키로~15키로

정도의 천천히 움직이는 차위에 있었고

최민수의 말대로 노인과 말다툼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공인으로서

많은 욕을 먹을 행동임에는 분명하지만~~!!

살해협박하곤 질적으로 틀리잖아~~!!

 

알고 보니 정확한 사실은 노인과의 인터뷰에서도 나왔듯이…

자신은 병원간 적도 없고, 협박당한적도 없고, 경찰서에서 바로

화해했고…주민들 역시 최민수가 그런 적 없다.

말다툼은 있었지만, 소문은 사실과 매우 다르다.

 

등등의 이야기고, 신문에 아주 콩만큼 무혐의 처리…라고 났던데…

거참…

우리…반성해야 되지 않을까?

 

내가 기억하는 최민수는 말이지…

‘사랑이 뭐길래’의 대발이가 가장 인상에 남아~~!!

최민수의 연기중 대발이가 가장 빛났다구.

뭐? 모래시계…혹시 최민수에게 우리가 그런 터프가이의

이미지를 바랬던건 아닐까?

터프가이 연기는 오히려 너무 강하게 해서 가끔 피식하게

만들었잖아…그리곤 참 많이 씹을꺼리를 만들어주잖아.

최민수 = 대한민국 영화계 공식 터프가이

대중을 위해서 희생한거라면?

대중들의 자신에 대한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거라면?

물론 근거없어…하지만 이렇게 소문을 만들수도 있잖아…

대중들의 원하는 연기를 해주는거라고…

 

기억나? ‘엄마의 바다’…김혜자, 독고영재,고현정, 고소영…등등

거기서 최민수 모습..아주 가련하고, 눈물많고…부드러운 남자로 나오잖아

대발이와  또 다른 자신의 진짜 모습을 살짝 보여준 건 아닐까?

 

그 사람의 외모에서 풍기는 강한 남성적 매력을 우리가 터프가이로만

규정지은건 아닐까?

난 말이지…그렇게 많은 연예인 부부들을 보지만,

정말 잘살고 있는 최민수 부부에 대해서는 왜 아무말없지?

행복해 보이잖아…

결국 최민수가 부인에게 잘한다는 거겠지?

그런데도 부인이 맞아서 병원갔다는 소문은 도대체 어디서?

 

다큐를 보다가 할말을 잃었어…

어쩜 나도 살인자의 대열에 들수도 있는거잖아…

나도 모르게 지껄이는 말이 누군가가 살기 싫게 만들 수 있는

 

난 말이지…

이번일로 확신해~~!!

대발이가 최민수의 본연의 모습일 꺼라고…

‘엄마의 바다’의 모습이 최민수의 본연의 모습일 꺼라고…

 

편 그만들게…

난 최민수가 좋아…^^*

시시껄렁한 연기를 하는 배우들보다, 자신의 색깔을 확실히

가진 그가 더 진정한 연기자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