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사기지시문

대북 라디오 방송“열린북한방송”에 따르면 북한의 화폐개혁에 따른 구권 교환 한도는 가구당(4인 기준) 30만원으로 알려졌다.

 

 

이 방송에 따르면 또 신.구권 교환이 이뤄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부정행위를 철저히 색출하고 화폐를 버리거나 불 지르는 것과 같이 화폐개혁에 반하는 행위를 엄벌하라는 지시가 보위부를 통해 시달됐다.

 

이 방송은 “지난 4일 함북 청진 수성천에 1천원 등 구권이 많이 든 배낭을 누군가 버린 사건이 있었다”며 “보위부는 주범을 색출하려고 전문 그루빠(그룹)까지 만들었으나 아직 잡지 못했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은 집집마다 설치된 유선 스피커 시스템 `3방송’을 통해 화폐개혁의 당위성을 선전하는 한편 `화폐개혁의 목적은 노동자, 농민의 생활수준을 똑같이 하려는 것과, 장사꾼을 없애고 이전처럼 국가가 정한 직장에서 정상적으로 일하도록 하는 것 두 가지’라는 요지의 노동당 중앙위원회 지시문을 전역에 보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