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님의 답변에 다시 답변 달겠습니다.

하도 화딱지가 나서 밖에 나가서 담배한갑 다 피고 왔습니다.

경제과 나와서 프로그램해서 먹고 산다. 라고 하셨는데.
당신이 들으면 더 기분 나쁘겠지만.
당신의 경력이나 능력을 깔보고 이런말 하는건 아니니까 이해 좀 해 주세요.
무슨말이냐 하면은. [엔지니어 보호법]에 대해서 입니다.
단적인 예로, 컴퓨터 공학과 학부 4년 대학원 2년 총 6년이죠?
그렇게 능력길러 나오면 대접 어케 받을까요?
바로 당신처럼 경제과 나와서 처음으로 프로그래머 하는 사람과 동등한 대우입니다.
무슨 말이냐? 예를 든다면은 A는 JAVA로 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다 할줄알고
B는 JAVA 학원가서 조금 맛만 봤습니다.
그러면 사회에서는 A가 B 보다 많이 받아야 정상이겠죠?
대충 값을 적용하자면 A는 월 400~500 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치고(가상수치)
B는 월 100~200 받아야 한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과연 A는 그정도 받을까요? 절대 못받습니다. 왜냐?
B는 100만원 받고 일하는데 A 너는 먼데 5배나 받아?.
이러면 할말 없거든. 그래서 A를 보호하자는 측면에서 엔지니어 보호법이 존재하는 겁니다.(물론 일본의 경우)

그렇다고 공기님 당신을 욕하는건 아닙니다.
B도 사회생활하면서 경력쌓고 실력 쌓아서 A의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
그러면 B도 A처럼 될 수 있으니까요. 물론 당신은 그정도의 경력과 능력을 겸비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뭐가 문제냐? 과연 A와 B의 실력차를 증명할 자료가 있는가?
그게 바로 JAVA 자격증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죠?
뭐냐? 한국 자격증은 학원가서 한달만 강의 받으면 딴다는데 있습니다.
즉, 한국 산업 인력 관리공단이 벼ㅇ신들이라서 그것도 구분 못할 정도로
자격증을 난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첫번째 문제이고
두번째 문제는 설사 자격증이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한국은 일본처럼 엔지니어 보호법이 없다는 것이 두번째 문제 입니다.

시행착오를 겪고 오랬동안 습득을 해야 하는 기술일까요?
중국인구 13억 입니다. 그중에 가려뽑아도 능력있는 인재는 한국 인구와 맞먹습니다.
게다가 중국은 장사를 무지 잘합니다. 돈만 있다면 뭐든 살 수 있다는거.
미국 델 컴퓨터인가? (기억 안난다…ㅠㅠ) 그게 중국애들한테 팔렸죠?
그런 중국을 과소평가하시네요.
게다가 중국의 세계 최대의 채권국입니다. 전세계에서 흘러다니는 달러화의
1/4이 중국 손아귀에 있고. 전세계 경제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돈줄을 쥐고
흔드는 사람들이 약 10명정도 있는데 그 중 6명이 중국인입니다.
그런 중국과 국민들 밥도 못먹어서 굶어죽어가고 있는 방글라데시를 비교하시다니. 참..

그리고 우리는 기술을 사지도 않고 일본을 따라 잡는데 50년이 걸렸습니다.
물론 중국처럼 돈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중국은 돈이 있습니다.
그럼 50년의 격차가 벌어졌다 하더라도 10년이면 족히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중국이 개혁개방을 한지 10년이 넘었죠. 90년대에 개방을 했으니까.
그럼 중국은 어느정도의 기술이 축척되어 있는지 아시겠죠?
그렇다면 3~5년 기술을 못따라 와서 우리 기술을 빼았는가?
3~5년 동안 죽어라 교육시켜서 10여년 걸려서 기술을 따라잡는게 나을까요?
아니라면 그냥 기술 사들여서 2~3년내에 한국 기술을 따라잡는게 더 나을까요?
경제학도였다면 그부분에 대해서 더 잘 아시고 계실거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기술민란에 대해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60년간의 세도정치와 삼정(조선 조세제도)의 문란이 오지 않았다면 진주민란이 왔을까요?
그런데 당신말은 세도정치를 해도 삼정이 문란해 져도 어쨌든 국가의 국민이면 국가에 충성을 해야 한다. 반란은 절대 용서를 못한다. 그런논법이시네요?
평안도 지방사람들이 차별을 받아도 법으로 하소연할 수 없어도 어찌되었든 반란은 잘못된 것이니까. 그사람들은 모두 처형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시네요?
동학농민혁명군이 무능한 고종과 민비에 대해 국가를 바로 잡자고 반란을 일으켰는데도 어쨌든 반란이니까 잘못된 것이네요?

이것보다 더 이해하기 쉬운 일례를 들어 드릴까요?
바로 4.19, 5.18, 6월항쟁입니다.
모두 국가에 대한 반란이므로 그 사람들은 잘못된거죠?
이유야 어찌되었든지 간에 일단 반란이라는 엄청 큰 죄를 지었으니
그사람들은 법을 위반했던 거죠?

그래서 어찌되었나요?
결국 조선은 1910년 한일협약으로 인해 식민지로 전락했고.
결국 우리 조선족은 일본인들의 노예가 되어야 했습니다.
그것의 잘못이 반란에 있을까? 아니면은 위정자들의 잘못에 있을까?

다시 묻겠습니다.
기술민란이라는 용어를 어쩌다 보니 제가 만들게 되었네요.
이 기술민란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게 맞을 까요?
아니면 그냥 엔지니어들 족쳐서 감방 보내야 할까요?
그래서 결국 조선이 일본에 병합된것 처럼
우리 대한민국도 기술 선진국의 기술 노예로 전락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