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불법체류자 급증, 올 445명 적발… 지난해보다 2배 증가

도내 외국인 주민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에서 일을 하고 있는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의 강제 출국도 늘고 있다.7일 도에 따르면 1만8908명의 외국인 주민이 도내에 체류, 5월 1일 현재 도 주민등록인구 150만8734명의 1.3%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만5236명보다 3672명(24.1%)이 증가한 것이다.이들 중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전체 71.2%인 1만3466명으로 나타났으며, 한국 국적 취득자는 1425명(7.5%), 외국인 주민 자녀는 4017명(21.3%)이다.이 가운데 춘천, 원주, 강릉 등에 살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이 전체의 49.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불법체류외국인에 대한 단속으로 강제출국 당하는 외국인 수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법무부 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단속에 의해 적발된 불법체류외국인은 5일 현재까지 모두 445명이다. 이는 지난 한해 동안 불법체류외국인 적발 수 220명의 두배가 넘는 수치다.적발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전국적으로 120만에 이르는 불법체류외국인들의 수를 줄이려는 정부 방침 때문으로 풀이된다.단속된 인원들은 대개 수용시설로 이송됐다가 임금 체불여부 등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해결해 준 후 본국으로의 강제출국 절차를 밟게 된다.한편 도내 결혼이민자들의 증가세는 확연하게 둔화되고 있다.지난 2002년 3만4710명이었던 도내 결혼이민자 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다 2005년 전년대비 31.4% 증가율을 정점으로 2006년 25.0%, 2007년 17.7%, 2008년 11.0%, 올 상반기(12만6155명) 6.5%를 기록하고 있어 상승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도민일보  굼뱅이도 구르는 재주는 있다더니, 그래도 이명박 정권 들어서 잘하는 것이 하나는 있네